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스쿠니 신사/논란 (문단 편집) == [[국가신토]] 야스쿠니교 ==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서는 [[군국주의]] 성향을 삭제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야스쿠니 신사는 [[국가신토]]의 상징적인 조직이었기에 폐지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종교법인으로 '''종교의 자유를 [[방패]] 삼아 살아남았다.''' 문제는 특정 개인을 종교적으로 숭배하는 것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국주의]] 자체를 숭배하는 곳이 되었고, 거기에 유력 정치인들이 적극 참배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금의 야스쿠니 신사는 '''그냥 사설 종교법인'''이다. 이 신사는 [[일본]]이라는 국가와는 '''법률적으로는 아무 관계도 없다.''' 그러므로 현재 야스쿠니 신사의 지위는 야스쿠니 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추도하는 것도 딱히 [[일본]]에 그런 법이나 조례가 있어서 하는 게 아니며, [[일본 정부]]에서도 딱히 제어할 권한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위 이야기는 단지 겉으로 하는 소리다. 연립여당이자 보수당인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을 필두로 정치인들이 사적으로 참배하는 것은 물론이요, 일본 최대의 우익 결사단체인 [[일본회의]]에는 일본 정치인 수뇌부가 떡하니 들어 있고 이것이 '''[[신사본청]]'''과 깊은 커넥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자명한 사실이고,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자위대]] 대원 같은 사람들의 명부를 넘겨주는 일을 하면서 '''대놓고 야스쿠니 신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사본청 역시 야스쿠니 신사와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방위대학교]] [[사관생도]]들도 참배를 하는데, 방대 측에서는 개인 참배라고 하면서도 동시에 편의를 봐주고 있다. 그러므로 엄밀히 따지자면, 야스쿠니 신사는 [[현충원]]이나 [[알링턴 묘지]]와 같은 국가의 공공 추모 시설과 같은 위치에 설 수 없다. 따라서 '현재의 법률상으로는' [[일본]]에는 제대로 된 추모 시설이 없는 것이다.[* 사실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정부 단위에서 설립, 운영하는 추모 시설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치도리가후치 전몰자 묘원]]이 그것. 지금의 일본이 우경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야스쿠니가 더 관심을 받는 것이지, 중도정권이면 야스쿠니는 관심받을 일도 없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충원]]은 [[http://www.snmb.mil.kr/snc_2009/web/help/petition_html/25.htm|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서 운영되고 있어 국가의 공식적인 시설이며, [[알링턴 묘지]]는 종교에 대해서 중립적이고 [[그리스도교]]만이 아니라 다른 종교의 예식에 따른 장례도 허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신토]]의 사설 종교집단'인 야스쿠니 신사와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물론 현충원 역시 종교에 대해 중립적이다. 하지만 "[[일본]]은 국가에 몸바친 사람을 위한 추도 시설이 없으니 (야스쿠니 신사를 대체할) 시설을 건설하자."라는 주장은, [[극우]] 측에서는 "야스쿠니 신사가 있다."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정상적인 [[국립묘지]]'''가 생긴다면 야스쿠니 신사가 얼마나 비정상적인 시설인지 여지없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연간 20억에 달하는 운영 자금은 국가에서 분리된 뒤에는 유족회의 봉납금이나 유취관의 입장 수익료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차례차례 사망하면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애초에 [[쇼와 덴노]]는 A급 전범들을 제사 지낸다는 것 자체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의 입장에서는 [[중일전쟁|되지도 않는]] [[태평양전쟁|전쟁]]을 일으킨 탓에 자신을 곤경에 빠뜨린 자들을 도저히 충성스러운 신하로 볼 수 없었기 때문. 야스쿠니 신사는 심지어 건립 당시의 일본 전통과도 맞지 않는다. 당시 일본 관습에 따르면 망자의 제사는 망자의 자손 주도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남이 이렇게 모셔놓고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정당한 제사권을 지닌 이들을 침해하는 일이었다. 야스쿠니 신사 초기에 일본 민중들이 영 야스쿠니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정부는 야스쿠니를 띄우고자 화려하게 제전을 거행하고 봉안된 망자의 유족들을 불러 행사를 하는 등 조치를 취하여, 민중들이 야스쿠니를 받아들이고 가족이 합사됨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하려고 애를 썼다. 그래서 야스쿠니 신사가 마치 일본의 신사처럼 오해하는 경향이 있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1788510|여론조사에서도 잘 드러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